[ 좀 더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가로수길 LOOLAPALOOZA ]
ABOUT LOOLAPALOOZA
가로수길에 위치한 LOOLAPALOOZA는 요즘 주목받는 맥시멀리즘 스타일이 돋보이는 샵이다. 흔히 볼 수 없는 차별화 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쇼퍼라면 이 곳을 즐겨찾기 할 것! 국내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에서 들여오는 제품도 만나 볼 수 있어, 쇼핑하는 내내 눈이 즐거운 곳이기도 하다. 여성의류와 남성의류(사실 이곳에 있는 대부분의 옷이 성(姓)의 구분이 필요없는 것 같지만), 신발, 악세서리까지 모두 취급하고 있다.
( ▲ 독특한 남성 슈즈들. )
(▲ 옹기종기 모여있는 양말들, 가격은 1만원대~ )
(▲ 샵 내부 모습, 독특한 제품들이 많아 구경만으로도 즐겁다!)
1. 소매라인이 인상 깊은 롱 티셔츠(By MWP↑)
(▲ 소매라인이 인상 깊은 롱 티셔츠)
서울에 엄청난 엄청난 폭우 아니, 물폭탄이 쏟아지더니 기온이 뚝 하고 떨어졌다. 성큼 찾아온 가을 앞에 당황하지 말자. 이제 여름 옷은 넣어두고 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왜 가을엔 다들 베이지, 브라운 계통의 컬러만 선호할까. 이번 가을에는 ‘낙엽을 입은 여자’가 아닌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소매에 달린 삼각형 모양의 장식이 인상 깊은 이 롱 T-shirts는 가을에도 '귀여움'을 잃고 싶지 않은 쇼퍼에게 안성맞춤이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스퀘어넥은 쇄골을 아름답게 보여줄 것이며 박시한 핏과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은 숨기고 싶은 허리 라인을 가려줄 것이다.
민트, 블랙의 두가지 색상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고르면 된다.
(▲ 안녕? 하는 것 같다. 세상에... , 가격은 21만원. )
Anderea Crews 일러스트레이터, 스타일리스트, 음악가, 디자이너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다. 그들은 패션, 비디오,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주목할 만한 집단이다. 주로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Andrea Crews의 옷은 항상 기발함과 즐거움이 있어 매력적이다.
LOOLAPALOOZA에는 Andrea Crews의 Jogging Collection이 있었다. 점퍼와 팬츠로 구성된 Jogging collection을 함께 입기에 부담스럽다면 점퍼만 포인트로 입어도 좋을 법하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Jogging Collection 중에서 글쓴이의 마음에 들어온 몇가지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하나, 색맹테스트용 조깅슈트
(▲ 플라워 프린트가 인상적이다)
가을에도 꽃은 핀다. 코스모스가 됐건 국화가 됐건 말이다. Andrea Crews의 옷에도 꽃이 피었다. 다양한 색의 작은 꽃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오묘한 느낌은 산 딸기나 블루베리 열매 같기도 하다. '몽글몽글' 한 느낌이랄까.
추가기능. 자세히보면 색맹 테스트를 할 수도 있다.(농담입니다)
(▲ 당신은 색맹인가, 아닌가 )
둘, 사랑에 빠진 개구리 버젼
(▲ 개구리....일까?, 가격은 39만 5천원 )
셋, 이중인격자
(▲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뒤집으면 청순한 레이스가 나온다. 42만 5천원 )
KTZ(Kokon To Zai)는 런던 소호의 샵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Kokon To Zai라는 이름은 일본의 고대 언어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동양과 서양,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그리고 모든 곳에서(From Everywhere)라는 뜻이라는데, KTZ가 매 시즌 보여주는 콜라보레이션을 보면 Kokon To Zai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해외에서는 이미 레이디가가, 비요크와 같은 탑스타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NE1, 이효리, 샤이니 등 스타일리쉬한 스타들이 즐겨입어 널리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KTZ 제품을 찾는 것과는 달리 KTZ 제품은 생산량이 적은편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크다. LOOLAPALOOZA 매장 내에서도 KTZ의 10 F/W 제품들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해외에서는 이미 레이디가가, 비요크와 같은 탑스타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NE1, 이효리, 샤이니 등 스타일리쉬한 스타들이 즐겨입어 널리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KTZ 제품을 찾는 것과는 달리 KTZ 제품은 생산량이 적은편이기 때문에 희소성이 크다. LOOLAPALOOZA 매장 내에서도 KTZ의 10 F/W 제품들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하니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개성 넘치는 KTZ 10 F/W 신상 제품들 중 글쓴이가 반해버린 아이템을 소개한다.
하나, Best flowers dots Top&Leggings
(▲ Best flowers dots Top&Leggings )
딸기우유 빛, 딸기를 연상시키는 도트무늬. 입으면 내가 딸기가 되버릴 것 같은 귀여운 놈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섬세한 플라워 프린트로 장식되어 있다는 사실.
딸기우유속에 담긴 소녀감성을 표현한걸까. 아니겠지.
재질이 얇아 여름엔 단품으로, 가을엔 레이어드로 입으면 좋을 듯 하다.
(▲ Best flowers dots top , 가격은 17만 8천원)
(▲ Best flowers dots leggings , 가격은 19만 8천원)
둘, Printed Big Dress & Backpack
(▲ Printed big dress , 31만 5천원)
Big dress라는 이름에 걸맞춰 어마무지하게 크다. 강렬한 컬러와 프린팅으로 온몸을 뒤덮을 수 있는 이 드레스는 검은 레깅스와 입으면 간편하게 코디를 끝낼 수 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허리를 C자로 가르는 라인도 들어있다.
컬러와 프린팅은 마음에 들지만 온몸을 뒤덮기엔 부담스럽다 하는 분들은 아래에 있는 백팩을 구매하면 좋겠다. 무진장 예쁘다.
(▲ 포인트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백팩. 가격은 21만원)
어디있을까?
LOOLAPALO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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